[뉴스큐] '누적검사 50만 건'...전세계가 주목하는 코로나19 신속진단 배경은? / YTN

2020-03-19 3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홍기호 서울의료원 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틀 전 5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신속하고 간편한 진단검사 방법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긴급사용 승인으로 빠르게 도입된 진단키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코로나19 TF 위원이신 홍기호 서울의료원 과장님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우리나라의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전 세계에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직접 참가하고 또 만든 위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기호]
솔직히 꿈같고요. 저희가 한 두 달 전에 이런 일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도 많아지고 전 세계에서도 많아질 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다만 우려돼서 미리 준시를 하자, 그 정도로 생각을 했는데. 점점 많은 일이 일어나고 검사도 많이 하게 되고 이게 전 세계적으로 중요해지면서 굉장히 당혹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국민들께서 검사 결과를 믿어주시면서 조용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계신 걸 보면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보람을 느끼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오늘 WHO 사무총장도 한국의 검사 능력에 대해서 아주 극찬을 했습니다. 그래픽 보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한국에서는 한 달 전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가속화했지만 한국은 항복하지 않았다. 한국은 혁신적인 검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험실 용량을 확대했고 마스크를 배급했다, 이렇게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한국의 검사 능력을 저렇게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홍기호]
일단 검사 결과가 빨리 나와서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분은 빨리 치료받고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분은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면서 다음 단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확진자는 바로 바로 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또 안전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해서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돌아가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높게 평가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검사장비를 가져오셨죠?

[홍기호]
장비는 아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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